누가 누군가를 위해 진심으로 사랑을 고백한다면..
그 용기를 봐서도 '아무나'인 사람은 아닌 것 같네요..
위엣 글과 매치해봐서 옆자리가 비어있음을 아쉬워 하지 말야 하거나 말입니다...
그렇다면 연인과 이별한 여자분의 홀로서기가 얼마나 지나야만 다른 사람의 진심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?
그런 것들을 보다 세밀하고도 간결하게 표현해주시지 못해서 무척 아쉽네요,
그저 그냥 보기에 남자가 무조건 부족해 보여서 그냥 그 사람이 싫어서 딱지를 놓은 것 처럼 오해가 일어납니다.
만약 '아무나' 가 아니라 꼭 다니엘 헤니(어디까지나 예시) 급인 남자분이 고백했어도 '아무나' 일까요?
솔로임을 외로워 하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마음을...
또 그사람을 '아무나'로 축약 한다는 것도,
또 얼마 지나지 않은 이별에 외로워 하면서도 '아무나' 받아들일 수 없다는
역설적인 태도가 그려진 그림도 머리가 나빠서 인지
심장이 썩어서인지
좋게 이해를 못하겠습니다. 죄송합니다.
이 소재를 주신분이나 작가분에게 오해를 했다면 말입니다.
그림을 참 잘그리시는데 그저 이런 필요 없는 평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.
썩 신경쓰진 마세요~
- 이전 남자분과 이별한지 4개월 뒤에 고백했다 딱지 맞은 못생기고, 돈없고, 학벌없는 5류 열등종자..
이 사람의 진심따위는 절대 필요없는 남자의 잡소리 -
님~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려야겠네요.
그냥 가볍게 지나쳐갈 이야기와 소재가 아닌 것을..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...
새삼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.
소재를 주신 LIN님은 이별의 아픔 동안은 누군가를 받아 줄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었는데...
아무나라는 표현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오해를 불러와 님께도 안좋은 영향과 상처를 드렸네요
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.... 제 실력이 부족하여 더 큰오해를 불러온 것 같습니다.
다가 온 남자의 인격이나 모습에 모독을 주는 표현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. 그리고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.